[이슈5] 중국발 황사 전국 확산…호남 위기 경보 '관심'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봄철 불청객 황사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 질이 좋지 않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평소의 3~4배 수준에 달하고 있는데요.
올해 서울만 해도 황사 관측일수는 18일로, 22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황사 발원지가 예년보다 크게 건조한 상태라 흙먼지가 자주 상공으로 떠오르고 있는 탓이기도 합니다.
외출하실 때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경기도의 인구가 1,4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국민 4명 중 1명인 셈입니다.
인구 급증의 이유는 대규모 택지 개발과 기업체 유입, 일자리 증가 등으로 분석되는데요.
인구가 급증하다 보니 주거, 교통 등 인프라 구축은 미흡하다는 평가도 적지 않습니다.
2039년까지는 인구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최근 술을 마시며 카드게임도 할 수 있는 이른바 '홀덤펍'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정도는 괜찮은데, 현금이 오가고, 환전까지 한다면 범죄행위가 되는데요.
충북 진천에서 일반 홀덤펍을 가장해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의 장부를 분석한 결과, 범죄 수익금이 2억5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미국에서 5년 만에 '광우병'이 발견됐습니다.
해당 소는 테네시 주에서 사육된 육우인데요.
미국 농무부는 사실 확인 후 폐기했다고 알렸습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곧장 검역 강화에 나섰는데요.
일단 이번에 광우병이 발견된 지역의 도축장과 가공장은 한국 수출용으로 승인된 곳이 없다는 게 정부 설명입니다.
자세한 소식 서형석 기자입니다.
중미 국가 엘살바도르의 한 축구장에서 입장하려는 관중들이 닫힌 문으로 몰렸다가 압사 사고가 벌어지면서 10명 넘게 숨지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의 축구장에서도 대규모 압사 사고로 130여명이 사망한 적 있었죠.
이번 축구경기장 압사사고는 관계자가 갑자기 문을 닫고 들여보내지 않으려 했다는 목격자 증언도 있다고 현지 매체에서 전하기도 했습니다.
사고 소식, 멕시코시티에서 이재림 특파원입니다.
#황사 #경기도인구 #홀덤펌 #광우병 #엘살바도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